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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논란, 4차 국가철도망종합계획 주목
2021-03-04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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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을 두루 거쳐오면서 저속철 논란이

끊이지 않는 KTX호남선이 지역발전까지

저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인구와 산업의 유입이 오히려 충청권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인데,

이런저런 이유로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태후 기자.

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다시 불을 지핀

KTX호남선 논란.


핵심은 현행 노선 구조가 충청권의 입장을

너무 많이 반영하다보니 사실상 저속철을

벗어나지 못 할뿐 아니라, 인구와 산업의

유입도 충청권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C/G]실제로 KTX호남선이 개통된 지난 2014년 50조원이던 충북의 지역내총생산은 지난 2019년

69조로 무려 40% 가까이 증가한 데 비해

전북은 같은 기간 13% 증가에 그쳤습니다.


김수흥 의원 민주당

그것으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본 게 전북입니다. 전북 인구 감소율이 지난 20년 동안 15%인데 반해서 충청권은 35% 증가됐습니다.


이 때문에 천안아산역에서 익산역까지

KTX 노선을 직선화하자는 다소 파격적인 제안이

솔깃해졌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6월까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인데

전라북도는 전라선 고속화와 함께

익산 식품클러스터, 완주 테크노산단까지의

인입선 개설 등 6개 사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g]특히 동서 교통망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주-김천간 철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양상입니다.


김광수 전라북도 공항하천과장

부울경(부산,울산,경남)쪽으로 이동하려면 전주역에서 KTX를 타면 익산을 경유해서 오송까지 올라가야 됩니다. 오송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경부선으로 갈아타고 내려가야 되는 그런 형편이거든요.


이 밖에도 호남선에만 배정된 SRT 노선을

전주를 잇는 전라선까지 배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차량 제작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충청권의 비약적인 발전을 단지 KTX 효과만으로 규정하긴 어렵지만, 그만큼 전라북도의 교통망 증설 요구에는 발전의 동력을 찾기 위한

간절함이 묻어 있습니다.


MBC.N.정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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