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학교 감염 '비상'..'방과 후' 잠정 중단
2021-04-08 494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이처럼 코로나19의 가파른 재확산세가

일선 학교 현장까지 파고들면서 우려가

높습니다.


교육당국은 이번에 감염이 발생한 방과 후-

수업을 잠정 중단하라고 일선 학교에

권고했습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생과 교사 등 열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전주의 한 초등학교.


전교생이 2주 동안 원격 수업에 들어가면서

운동장과 교실이 텅 빈 채 적막감만 감돕니다.


개학 이후 약 한 달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산발적으로

학생 확진자가 나오긴 했지만,

학교 내 연쇄 감염으로 번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확진된 방과 후 강사는 의심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도 수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학교의 방역 관리 체계에도 허점이 노출됐습니다.


00초등학교 학부모

불안하죠. 조금만 그 선생님이 기본적인 수칙만

지켜주셨더라면 그렇게까지 되지 않았을텐데


이틀 새 전주와 진안 등의 초등학교 네 곳에서 학생이나 교직원이 확진되면서, 해당 학교들은 길게는 2주가량 원격 수업에 돌입했습니다.


교육당국은 다만 최근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별도로 등교 수업 축소를 고려하고 있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학교 내 전파보다는 가정이나 지역사회 감염 비율이 높다는 겁니다.


대신 등교 수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방역 대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은희 장학사/ 전라북도교육청

외부인들에 대한 자가검진이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저희가 더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정에서도 부모님이나 학생들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키셔서...


또 방과 후 수업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만큼 도내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방과후학교 잠정 중단을 권고하고, 방과후 강사들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