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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파고든 코로나19..전수검사 대응
2021-04-12 594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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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12) 도내 한 고교와 대학에서 검사가

진행 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상과 학교 현장으로 깊숙히 파고들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2주 연속 1을 넘어서는 등

도내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군산의 한 고교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한 명 나오자 학생과 교직원 전체로 검사범위가 확대됐습니다


대학 체육관에도 이동 선별진료소가

꾸려졌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인 유학생 감염이 잇따르자

다른 유학생 수백 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졌고 해당 대학은 비대면 수업을

결정했습니다.


정읍 의료기관 관련 감염자는 10명을 넘었고

익산 교회와 방과후 학습발 확진자도

3-4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SYN▶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

3일동안 한 6천 건 이상의 전수조사를 실시를 했습니다. 거기에 따른 자가격리를 한 300명 정도 격리를 시켰고요


CG) 지난 10여 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247명, 이달 감염자는 지난달의 270여 명을

넘어 300명대가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자가격리자도 어느새 3천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특정시설이 아닌 새 집단감염이 반복돼 갈수록 방역당국을 지치게 하고 있습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사회 저변에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분이 있다는 전제 하에서 가능한 전수 검사를 하는 내용으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병상부족으로 준비하고 있는

남원 생활치료센터는 오는 수요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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