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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양궁장 추진
2021-04-18 264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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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양궁 훈련장'이 전주에

조성됩니다.


훈련할 곳이 마땅치 않은 장애인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박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선수들이 거울을 보며

활을 당기는 자세를 바로잡고 있습니다.


도내 대표선수인 이들은 코로나19 탓에

지금은 실내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사용 중인 전주종합경기장 옆

양궁연습장은 작년에 발생한 화살 오발 사고

때문에 계속 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함께 훈련했던 비장애인 선수들은

임실 오수에 있는 국제경기장으로

모두 옮겨갔고 지금은 장애인선수들만

남았습니다.


최두석 전북 대표 장애인 양궁팀 감독

"불시에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대처할 수 있어야 되는데, 오수로 가기에는 솔직히 시간상으로도 너무 많이 들고"



그동안 오갈 데 없던 이들을 위해

장애인 전용 양궁장이 전주에 지어집니다.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새 양궁장은 황방산 근린공원 내 팔복배수지에 올해 말 완공

예정입니다.


김경화 전북 대표팀 선수

"선수들 모두 열심히 운동을 해서 국가대표나 이런 게 아니라 더 크게 올림픽에 나가서 국위선양도 하고 싶은 큰 목표가 있기 때문에"


전주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활의 사정거리인

2백 미터 이내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재훈 전주시 체육시설관리팀장

"안전장치를 최우선적으로 설치를 해서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스포츠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용양궁장이 더 큰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N 박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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