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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친환경차 어디까지?..인프라 구축 과제
2021-05-07 1252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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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이어 수소전기차까지 출시되면서

도로 위에 친환경 차량이 부쩍 늘었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이 과제입니다.


이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소를 이용해 만든 전기로 움직이는

수소 전기차.


대한민국 1호 수소 버스가 전주 도심을

달립니다.


지난해 7월부터 운행 중인데,

벌써 전주와 완주에 16대가 시민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이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게

장점입니다.


김달현 버스기사

"차가 부드럽기 때문에 스타트(출발)도 부드럽고, 주행도 부드럽기 때문에, 일반 차량(버스)에 비해서 차 내 안전사고가 월등히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승용차도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1시간만 운행해도 성인 40명이 호흡할 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냅니다.


한 번 충전하면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데다

현재 차량 구매 금액의 52% 정도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류선웅 수소전기차 운전자

"확실히 차가 조용해서 좋고, 무공해라는 점이 좋은 점이고요. 다만 아직 인프라가 많이 보급되지 않아서 충전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불편한 점이 있어요."


(pip cg) 현재 도내에 보급된 수소차는

5백60대 정도.


전기자동차도 3천 대 가량 보급돼

친환경 차량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현재

2천 곳까지 구축된 반면, 수소 충전소는

완주와 전주에 각 1곳씩 밖에 없습니다.


특히 수소 충전소의 초기 투자 비용이

30억 원 이상으로 민간 업자들이 쉽게

나서지 않는 상황입니다.


김희옥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과장

"현재는 대부분 외국산 (수소) 제품으로 해서 수소 충전소를 설치를 하고 있는데, 국산화 개발이 시급하고요."


전라북도는 2천30년까지 수소 충전소를

30곳 정도로 늘린다는 계획.


하지만 수소차 확대에 전기차 인프라 구축은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감도 제기되는

만큼 정책의 균형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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