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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종 예약 늘리기 안간힘..접종센터 원활
2021-05-13 404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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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부터 60세 이상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 등으로 접종 예약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시군에서는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콜센터 인원을 늘리는 등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

◀VCR▶

보건소에 마련된 콜센터에서

쉴 새 없이 전화통화가 이뤄집니다.


60에서 64세,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까지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나

질병관리청과 시군 콜센터,

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3일까지 예약을 마쳐야 하는

도민은 36만여 명.


고령자의 경우 컴퓨터 사용에 익숙치 않고

거동이 불편하다 보니 전화 예약에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INT▶ 라순정 완주군 보건소장

고령자들의 콜센터 연락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콜센터 인원을 5명에서 10명으로 확충하였을 뿐만 아니라 (완주군) 13개 읍면에서 전화 상담을 통한 예약도 가능합니다.


앞서 예약을 시작한 70에서 74세와,

65에서 69세의 예약률이 각각 60%와 46% 나타나

안심할 수만은 없다보니 시군마다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예약 방법을 알리는 안전문자를 보내고

주민센터가 직접 나서서 예약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이 국내로 추가

도입되면서 접종에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이 들어오면서

무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의 접종센터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접종 희망자에 대해서 안내도 하고 일정을 확인하고 있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접종에는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시는 게


정해진 시기에 접종을 하는 것이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일상생활을

앞당길 수 있다며 반드시 예약과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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