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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의혹 강경 조치"..지역 정가 파장
2021-06-10 572
김아연기자
  kay@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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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갑 김수흥 국회의원에 이어

김기영 전북도의원도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관련 권익위원회 조사에 따른

12명 민주당 의원 탈당 조치의 후폭풍이

지역 정가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라북도의회 김기영 의원이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은 수년 전 군산 개야도 등지에

농지를 사들이고도 실제 영농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소속 정당인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 지역구 위원장인 한병도 의원도

앞서 김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G] 한 의원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선출직 공직자라면 부동산 투기에 한 점의 의혹도 없어야 마땅하다"며 "소속 지역위원회 지방의원들의 부동산 거래나 보유 과정에서 법 위반이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들에 대한 조치가

대선을 앞두고 여야의 정국 주도권 싸움 양상으로 번지면서, 지방 정가에 미칠 파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기영 의원 외에도 몇몇 도의원들의 투기 의혹이 불거진 바 있는 만큼, 경찰 수사나

추가 탈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치권 관계자

환골탈태 안할 수도 없고 더민주당 쪽에서도..그래서 예전 같으면 그 정도 문제로 이런 부분이 없었는데 지방 의원까지 계속 분위기 쇄신 그런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 같다.)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도 일각에서 거론되는 가운데,

앞서 부인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김승수 전주 시장의 거취도 주목됩니다.


또, 내년 지방 선거 공천 과정에서도

부동산 투기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선

강력한 처분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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