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3분기 백신 접종 박차..집단 면역 기대
2021-06-17 415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입증되고

접종자의 혜택이 늘어나면서 백신을 맞고

싶어하는 도민이 많은데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백신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백신 종류도 다양해지고 물량도 늘어나면서 고3 수험생은 다음달

셋째 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어서 연령층별로 확대되면 접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전북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건

지난 2월,


하지만 도민 상당수에게는 백신 접종은

먼 이야기입니다.


백신 종류가 다양해져도 물량이 부족하다보니

대부분 접종은 감염병에 약한 60세 이상으로

국한됐습니다.


잔여백신을 맞을 수는 있지만 선착순이어서

기회를 잡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도내 접종률은 33.5%, 119만여 명은

한 차례도 접종을 하지 못했습니다.


◀SYN▶ 최윤예 (백신 미접종자)

찾아보시고 예약하시려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하루 빨리 그 많은 백신들이 공급이 돼서

정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여러분들이 다

맞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달부터는 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우선 60에서 74세 미접종자들이 다음달 먼저

백신 접종을 하게 됩니다.


7월 셋째 주부터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는

도내 고교 3학년생 17,000여 명과 교직원이,

대입 수험생은 3,400여 명은 8월 안에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과

돌봄인력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50대 29만여 명은 7월 넷째 주부터

접종하는데 백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8월 중순부터 이뤄지는 40대 이하

접종까지 완료되면 3분기 안에 도민의

대부분은 백신 경험을 갖게 될 전망입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1차 접종을 해도) 위중도가 매우 낮아집니다. 사망이 거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전파력도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접종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