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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전북의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 외의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도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무증상, 경증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다시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전주교도소에 보건소 차량이 들어갑니다.
교도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S/U) 이 교도관은 지난주 교도소로
면회를 왔다 확진된 방문객과 동선이 겹쳤고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교도소 직원들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왔지만 교도소 측은
민원실을 잠정 폐쇄하고 변호사 등 외부인
접견도 취소했습니다.
◀SYN▶전주교도소 관계자
저희가 평상시에 계속 코로나 검사를 2주에
한 번씩 전 직원들 실시하고 있어 가지고 90%
이상은 저희가 2차 접종까지 다 완료한
상태라서요
[CG] 어제(20) 도내 7개 시군에서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인구가 적은 무주와
임실, 순창에서도 감염자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해외입국자 등 2명은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확진돼 도내 돌파감염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PIP]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자가격리자가
2천 명을 넘어섰으며 전주와 군산,
익산 시민이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으면서 전북에서 타 지역 확진자의 입원치료가
추진됩니다.
정부가 요청을 해왔기 때문인데
잔여병상이 있는 만큼 군산의료원 등에서
수도권 확진자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수일 후가 되면) 더 심한 확산세가 이어질 수도 있겠는데요 그건 우리가 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도민들께서 멈춰주시면...
또 경증이나 무증상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다시 문을 열 예정이어서
확진자 치료와 대응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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