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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만난 외국인 확진..경각심 가져야
2021-07-29 584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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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에서 연일 2,3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4차 유행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물론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와 콜센터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데

자가격리자를 만나 확진된 사례도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외국인노동자 사이에 퍼진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제와 익산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감염자 가운데는 방역수칙 위반자도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의 집을 방문한 30대

외국인노동자가 자가격리자와 함께

양성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안일하게 행동한 외국인노동자가 아르바이트를 나간 업소 등을 대상으로 긴급 역학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취소된 금석배 축구대회의 심판 감염이

추가됐고 새만금개발공사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인근 새만금개발청 직원까지

검사를 받았습니다.


◀SYN▶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

(새만금개발공사에서)

현재 30명 정도는 자가격리 중이고

(청사) 방역소독 등은 완료하였습니다.


가족 간 감염에 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확인된 전북에서는 연일 2,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환자들이 속출하면서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140여 개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생활치료센터가 다시 문을 열어

병상 운영에는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남원 전북인재개발원의 140여 병상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도내 가용 병상은 530여 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개개인 방역수칙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씀을


보건당국은 방역수칙과 자가격리가

지켜지지 않아 확진되고 전파될 경우

행정처분뿐 아니라 형사고발로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경각심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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