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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낙후 전북 발전..세대결 치열
2021-09-14 641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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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더불어민주당 전북 경선이 다가오면서

선거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지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경제 발전에서 소외된

전북 발전의 적임자라며 지역 현안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서울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전북 공약 발표,


이 후보는 불균형 성장전략의 피해지역이라며

낙후된 전북의 현실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과감한 투자로 전북을 그린뉴딜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의 원칙

을 바탕으로 전북 도민의 염원을 실현해 나가 보겠습니다.


우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힘쓰고

군산 완주 중심의 친환경 전기차 사업

육성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또 금융관련 공공기관 추가 이전으로

전북을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 특화도시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대전 전주 간 복선전철 사업의 적극 검토와

새만금 공항 조기 착공, 남원 공공의대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제시한 공약들이 새로울 게 없다는 점을 의식한 듯 이 후보는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SYN▶

장밋빛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천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약속도 지켰던 사람이 지키고 실천도 했던 사람이 하는 것이고


후보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에 대해서는

과거 인연을 언급하며 표심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SYN▶

정세균 후보님이 우리 국민들께 또 전북도민들께 약속하시고 또 하시고자 했던 일 제가 잘 승계해서


경선판이 달아오르면서 지역에서의

세대결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도내 일부 광역.기초의원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하는가 하면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소상공인 직능단체가 기자회견을 열며 맞불을 놨습니다


(S/U) 민주당 전북 경선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부터 시작되다보니 표를 얻기 위한

후보들 간의 각축전은 이번주 내내 치열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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