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대부고 이전이 추진 중인 가운데,
학교 동창회가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전북사대부고 총동창회는 오늘(18)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를 에코시티로 이전할 경우
학교 부지가 3분의 1로 줄어들고,
전북대 사범대 부설학교로서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는 점, 통학거리가 멀어져 지원자가
줄 것이란 점 등을 들어 이전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27일
학생과 학부모,교직원 대상의 찬반 투표를
실시해 과반이 찬성할 경우 오는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송천동 에코시티로 이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