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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물갈이 폭 커지나.."하위 20%에 감점 20%"
2021-10-19 600
김아연기자
  kay@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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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평가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하위 20퍼센트에 대해서는 과감한 패널티를

주겠다고 공언했는데, 실제적인 쇄신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김아연 기자입니다.


동료 의원끼리 불륜에서부터 성추행,

음주운전까지...


민주당 쏠림이 두드러지는 전북에서

소속 지방의원이나 단체장의 자질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정치권 관계자

민주당 꼬리표만 달면 무조건적으로 찍어주고 당선되는 이런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평가나 판단과는 좀 괴리가 발생하는...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평가해

경선에서 감점 패널티를 주기로 했습니다.


[CG]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하위 10%에 대해

경선에서 10%를 감점했었는데,

이번에는 하위 20%에 대해, 감점도 20%로

늘리기로 해, 훨씬 더 강도높은 물갈이를

예고했습니다.


[CG] 이에 따라 도내 민주당 소속 현직 단체장 10명 가운데 3선 연임 제한으로 불출마하는

순창과 남원을 제외하고 1명이 20% 감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도의원은 전체 민주당 소속 의원 36명 가운데 6-7명이, 시군의회별로도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5명가량이 20퍼센트 감점 대상입니다.


중앙당에서 일괄 평가하는 광역단체장은

대상자 9명 중 1명이 감점 페널티를 받게 돼

송하진 도지사가 해당될지 여부도 관심입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올 연말까지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에 대한 평가 작업을

마무리한 뒤 결과를 봉인해

공천심사위원회에 넘긴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수 정책기획국장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기존에는) 정량적인 부분을 가지고 평가를 좀 많이 했었는데요. 이제는 그 사람의 자질이라든지 도덕성, 윤리성 이런 부분이 강조되고 있어서 그런 부분을 좀 더 반영시켰습니다.


1당 독점의 지역정치 구조 속에

현역에 대한 평가 작업이

실제적인 쇄신과 물갈이로 이어질지,

또 평가의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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