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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세종 시간 문제? 집단 감염 늘어..
2022-01-14 275
이경희기자
  gga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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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거리두기로 지난 보름간 안정세를 

보였던 도내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확산 기로에

섰습니다.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넓게 퍼지면서

집단 감염이 늘고 있는 양상인데요,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감염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지금과 비슷한 수준의

거리두기를 앞으로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의 한 육가공업체.


이곳 생산라인에서 일하던 근로자 2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지난 11일 유증상으로 직원이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9백50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동계 훈련 중 확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한 체육학과에서 44명의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다른 대학 야구부에서도 훈련 중에

5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갈수록 확산 추세입니다.


최근 집단 감염이 일어난 전주 효자동의 

한 음식점과 도내 체육학과는 오미크론 변이로 최종 확인됐고, 육가공업체도 오미크론일 

가능성이 큽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짧은 기간에 대규모의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라면, (특히) 익산 지역은 아시는 것처럼 이미 (오미크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이기 때문에, 오미크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현재 도내 오미크론 비율은 25% 수준.


일본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2주 사이 

30배 넘게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등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금 수준으로 3주간 더 연장하고, 

사적 모임 인원만 4인에서 6인으로 늘렸습니다.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이번 설에는 고향, 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 주십시오. 꼭 방문해야 할 경우라면 3차 접종 후에 핵심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한편 군산 미군에서도 또다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역시 군산에서 칠순 잔치 관련 9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 사회 전파가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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