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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법인 이사회 총장 퇴진 전제 '금전보상' 제안 논란
2022-01-20 1390
이종휴기자
  lj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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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홍순직 전주대 총장에게 전주대 이사회가 금전보상을 제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주대 법인 이사회는 지난달 23일 열린 회의에서, '이사 3명이 지난해 10월 7일 총장을 방문해 금전보상과 명예회복을 전제로 총장직 사퇴를 제의했고 홍 총장이 이에 동의한 사실이 있다'고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수노조 등은 대학 총장의 진퇴를 금전보상과 연결짓는 파렴치한 행위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총장 퇴진 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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