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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장수·임실·남원·익산)
2022-01-24 445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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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의 숲'이 장수에 조성됐습니다. 


임실군이 첨단 농업기술을 교육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합니다.


이 밖에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장수]

장수군이 천천면 와룡자연휴양림 인근에 50억 원을 들여 50헥타르의 '치유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치유의 숲에는 무장애 데크로드와 테마숲, 숲길, 치유센터가 설치됐으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다음 달까지는 무료로 운영되는 치유센터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영수 / 장수군수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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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군이 농업기술센터의 시설하우스 2개 동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으로 운영합니다. 


현재 교육장에서는 설향과 킹스베리 등 3개 품종의 딸기가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스마트팜과 관련된 정보와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빅데이터와 ICT 장비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해 농업환경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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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남원시가 올해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시행합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 서점에서 구입한 도서를 한 달 이내에 읽고 공공도서관에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월 2권 최대 4만 원까지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천3백여 명이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순/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무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서 지역 서점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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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익산 지역 민간기록물 공모 전시회가 다음 달 13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익산의 추억, 기록으로 기억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알제 강점기 때 광복군이 사용한 포대와 이름표를 비롯해 40년 동안 쓴 일기, 모현 주공아파트 재건축 기록 영상 등 770여 점이 선보입니다. 


MBC NEWS 임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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