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해 14세 이하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 선수.
바로 우리 전북 출신인데요.
고향을 찾은 조 선수를 김아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Q. 윔블던 14세부 우승, 소감은?
"처음 우승 했을 때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한국에 들어온 뒤에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Q. 우승 예상했나?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 자리라 예상하지 못 했습니다. 4강이 목표였는데, 진출하니 욕심 생겼습니다."
Q. 비결은?
"다른 선수에 비해 강한 멘탈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부모님도 테니스 가족..도움 됐나?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테니스를 배우게 되었고 경기 전 어머니의 응원이 큰 도움이 됩니다."
Q. 테니스 시작 계기와 매력은?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다녔던 테니스장에 간 뒤 흥미가 생겼고, 6살 때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선수로서 목표는?
"주니어 그랜드슬램 우승이 1차 목표이고 이후 국가대표가 되어 성인 그랜드슬램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Q. 도민들에게 한 마디
"윔블던 기간에 많은 응원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