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완주군이 신규 국가산단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포함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팀과 자문단을 구성합니다.

시민들에게 치유와 쉼터가 될 '국립익산치유의 숲'이 오는 12월 착공합니다.

이 밖에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입니다.

◀ 리포트 ▶

[완주]

완주군은 봉동읍 일원에 조성하는 165만 제곱미터 규모의 수소특화 단지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문가 자문단을 본격 가동합니다.

TF팀은 국토부의 서면평가와 사전질의서 작성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제안서 제출을 검토지원합니다.

완주군은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중앙집중식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익산]

익산시가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치유의 숲은 웅포면에 62헥타르 규모로 국비 75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숲에는 산림치유센터를 비롯해 야생화정원,무장애 숲길 등이 조성돼 치유와 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연계해서 지역의 대표 힐링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한복문화체험관인 화인당 스튜디오를 무료 개방해 관광활성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체험관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한 후 한복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한복 체험객에게는 한복대여료를 50% 감면합니다.

[임실]

임실군이 응급처치 가능 인력이 부족한 고령화마을을 대상으로 현지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 안전교육은 10개 마을 3백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낙상사고 예방 등이 소개돼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임홍진입니다.

- 영상편집 : 김종민

-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