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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가을 축제.. 다음 달 말까지 이어져
2022-09-23 691
한범수기자
  happyhanb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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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사태 이후 한동안 중단됐던 가을 축제가 요즘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겨운 공연이 주변 분위기를 띄우고, 만개한 코스모스가 나들이객들을 즐겁게 합니다.


사선녀를 뽑고 임실 지역 문화를 알리는 사선문화제가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김광필 /관광객]

"사선제 행사가 크게 다시 열려서 애들 데리고 나오기도 좋고, 가을 날씨에 딱 적절하게 좋네요 날씨가."


[박다혜, 원종순 /관광객]

"(전라북도에) 놀러왔는데, 와서 보니까 이렇게 축제를 하네요. 꽃도 예쁘고.. 그래서 지금 기분 좋게 밥도 먹고 가는 중이에요."


코로나 사태로 3년 가까이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가을 축제가 돌아왔습니다.


개막 공연 '백 년의 서사'를 시작으로 8일간 이어져 온 전주세계소리축제, 


남은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부안 채석강 등에서 스물세 차례 공연이 펼쳐집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진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열리고, 임실N치즈 축제는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됩니다.


익산에서 서동축제, 군산에선 시간여행축제가 열리고, 김제지평선축제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진안 홍삼축제와 정읍 구절초축제, 전주예총이 덕진공원에서 주관하는 전주예술제에도 수많은 볼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 질서 있는 관람문화를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영상취재 진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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