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가 자질 논란이 불거진 이경윤 문화관광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의회 청문 결과를 수용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했습니다.
김 지사는 취임 100일 회견에서 의회 청문 결과가 나오면 수용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의회에서 그 분의 과거 경력과 미래 비전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종합해 청문위원들이 결정해줄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정무직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인연을 가지고 인사하지 않는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변화와 개혁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