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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격상.. 위험지역 예찰 강화
2025-07-19 92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전북지역의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지자체 대응도 강화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 군산과 고창, 부안·남원은 호우경보로 대치됨에 따라 대응 수위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높여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한전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에 나섰습니다.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국·도립공원 등 도내 10개 공원 탐방로 140곳과 둔치 주차장, 하천변 산책로와 야영장 캠핑장 등은 통제됐습니다.  


어제(18일)까지 내린 비로 남원과 순창 등 5개 시군 농작물 63.4ha가 피해를 입었고 오리와 닭 등 6만 2천 마리가 폐사했으며, 고창과 순창의 주택 3곳은 일부가 파손되거나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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