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17일](/uploads/contents/2025/09/812b56054374c519be33644f89d299ea.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17일](/uploads/contents/2025/09/812b56054374c519be33644f89d299ea.png)
[전주MBC자료사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매입 임대주택의 공실률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와 고창군이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매입 임대주택 153호를 제공하고 있지만 입주자가 없는 경우가 75호에 달해 공실률이 4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7,083호의 매입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는 LH는 정확한 공실률 현황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매입 임대주택은 LH 또는 지자체가 기존 주택 1호당 1억 원 안팎으로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거나, 건축 예정 주택을 사전 약정한 뒤 준공 후 임대하는 제도인데 예산 낭비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