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MBC 자료사진]
토양과 수질 오염이 심각한 '익산 왕궁 한센인 정착농원’의 환경 복원 사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은 전체 60만 제곱미터 규모의 왕궁 정착농원에 약 2,437억 원을 투입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 내년에 최종적인 경제성 평가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왕궁 정착농원은 일제강점기 이후 한센인 강제 이주와 1960~70년대 축산업 장려 정책으로 조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