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무주군
◀ 앵 커 ▶
사계절 내내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무주군의 '구천동 자연품길'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됐습니다.
김제시가 배달·퀵서비스 등 업무 특성상 고정된 근무지가 없고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김아연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무주]
무주 구천동 자연품길이 '2025 대한민국 관광도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구천동 자연품길은 덕유산국립공원과 구천동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12km 구간으로, 와인동굴, 태권도원, 반디랜드 등 무주의 대표 관광지를 잇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앞으로 구천동 탐방로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여행도시'로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권태영 / 무주군 건설과장]
"관광도로를 중심으로 체험과 힐링형 관광벨트를 구축해서 지속 가능한 관광시설 기반을 다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김제]
김제시가 이동노동자에게 최소한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상권 밀집 지역인 신풍동에 '이동 노동자 쉼터'를 열었습니다.
쉼터는 대리운전기나 배달 기사 등이 대기 시간에 추위와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무선인터넷,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갖췄으며,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운영됩니다.
[정읍]
정읍시가 오는 19일 샘고을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소'를 운영합니다.
상담소에서는 사업 운영 중 자주 발생하는 세금신고와 부가가치세, 지방세 불복청구 등 전문가 상담과 함께, 절세 요령과 세무 관리 노하우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정읍시는 지난달 29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상담이 좋은 반응을 얻어,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민 / 정읍시 세정과 부과팀장]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무상담과 납세지원을 강화하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봉동시장 인근에 8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주변에는 키즈카페와 등을 갖춘 '생강골 창의키움센터'가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시장으로 이어지는 소비 동선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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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유철주
영상제공 : 무주군(윤만회) 김제시(전병일) 정읍시(신기진)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