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MBC 자료사진]
민선 8기 맺은 기업 투자협약의 이행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인권 전북자치도의원은 오늘(14일) 도 기업유치지원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8기 220여 기업과 17조 원의 투자협약을 맺었지만 투자 철회된 기업이 20여 개나 되고 금액은 1조 천여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가동 중인 기업도 30여 개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는데, 이에 전북도는 경기 악화와 무역 장벽 등으로 기업 투자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대응책을 모색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