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도의회
전북도가 이른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기술 연구부지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결과와 관련해 지역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문승우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 12명은 오늘(2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 앞에서, 부지 선정이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며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재단 측에 항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의원들은 새만금이야말로 오는 2027년 시설 착공을 위한 최적의 입지라며, 전남 나주시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 지역 선정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