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소득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저소득층 근로소득이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 가구의 근로소득은 401만 원으로 5년 만에 줄어든 반면, 상위 20%의 경우 1억 2006만 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상하위 격차가 30배까지 벌어졌습니다.
특히 하위계층은 소비의 약 40%를 먹거리와 난방 등 생계비에 쓰는 만큼, 최근 고환율발 물가 상승의 충격이 더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