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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버스, 완주 봉동·용진 방면 '지간선제' 개편
2025-12-09 33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사진출처 : 전주시

새해부터 전주시와 완주군 봉동·용진 방면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지간선제로 바뀝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봉동·용진 방면을 운행하는 전주시내버스 21개 노선이 6개로 통합돼 읍면 소재지와 코아루아파트까지 일정한 배차 간격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각 거점에서 개별 마을까지는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마을 버스 8대가 증차 운영됩니다.


이번 개편으로 특히 주거 밀집 지역인 운곡지구와 삼봉지구에 운행 횟수가 증가하고 배차 간격도 일정해질 전망입니다.


전주시는 또, 삼천·효자·서신동과 전북대 방면에서 전주역 접근성을 높일 순환 2번 노선을 신설하고, KTX 막차 이용객을 위한 심야 버스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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