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문자보내는 번호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지훈누님^^

 

좀 많이 징그럽지만 지훈누님 목소리는 너무 좋아서요^^

 

이제 마흔 쯤 되셨으려나~.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꼭 시인의 누님같이 되었네요.

 

같이 늙어가죠. 반가워요. 눈물이 나도록 진짜 고맙습니다.

 

진짜 많이도 보고 싶었어요^^(웃지만 웃는게 아니야.)

 

 

 

군산대학교 후문 앞에 있는 방중규선수님의 당구 아카데미에서

 

당구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당구가 좋아서라기보다 방중규선생님이 좋아서

 

자주 찾아갑니다. 제가 10수 해서 들어갔던 군산대영문학과도 있고 군산대교수님들도

 

자주 오시고, 같이 당구 배우는 유치원선생님이신 태연씨도 이름한번 불러줍니다.

 

그 아줌마는 처음엔 별루 였는데 점점 예쁘게 하고서 당구배우러 오시네요. 살짝 딴 생각도

 

해보지만 아저씨가 살아계시고^^ 오늘은 말을 한번 붙여봤어요^^(다 부질없는 ㅠㅠ)

 

존경하는 방중규 선생님과 어제는 은파주차장 앞에 새로 오픈한 7500원짜리 불고기냉면집

 

냉면에 불고기를 살짝 구워서 주시는데 어제 점심 때 같이 먹고, 동네형이랑 밥먹으러 가자고 해서

 

저녁에 또 가고 오늘 아침에 체육관 사부님이랑 밥을 먹어야 할것 같아서 11시 30분 쯤에 가고

 

방중규 선생님이랑 4시 쯤에 또 갔더니....주인집 여자사장님이 아는 체 좀 안했으면 했는데....

 

또 왔냐고 반가운 척을 하셔서.... 오늘 저녁도 갈까 했지만....그냥 참았습니다.

 

내일은 비가 온대니깐....한번 봐야겠네요.

 

벚꽃 진 은파유원지를 바라보면서 정상회담하는 기분으로 먹는 불고기 냉면.

 

군산에 오셔서 한번 꼭 드셔보세요.^^

 

기운 없는 날들이지만 힘찬 목소리로 힘주시는 지훈누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군산 열대자 마을

 

이동호 010-5519-2698

다음까페/4mTears 이동호의 자작시

 

 

 

 

 

 

<신청곡>

 

너의 뒤에서-어제는 비가 내렸어. 너도 알고 있는지...(내일 비가 온다고 오늘은 후덥지근)

 

이가희-바람 맞던 날

 

가곡-목련화

 

아름다운 강산-꼭 이선희가 아니래도...(신중현이 좋죠^^)

 

이선희-인연

 

최백호-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