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금)그곳에가고싶다

< 달맞이 명소 >

 

< 서산 간월암 >

충남에서 달을 보기 제일 좋은 장소는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자락에 위치한 간월도입니다. 

간월도는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뭍이 되는 조그만 바위섬입니다.

섬 안에 자리한 간월암은 탁트인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은은한 달빛이 어우러져 최고의 달맞이 명소로 꼽힙니다.

 

< 경주 남산 >

경주 남산은 국보 칠불암과 보물 창림사지삼층석탑, 남산리삼층석탑 등 700여점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며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문화유산입니다. 

그리고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 영암 월출산 >

남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영암 월출산도 좋습니다.

 

< 강릉 경포대 > 

강릉 경포대 역시 동해안 최고의 달맞이 명소로 꼽힙니다. 

경포대에서만 볼 수 있는 다섯개의 달은 하늘의 달, 호수에 비친 달, 바다에 비친 달, 

술잔에 비친 달 그리고 님의 눈에 비친 달이라고 합니다.

 

< 고창 선운산 낙조대 > 

선운산 낙조대에서 보는 일몰은 주변의 저수지와 능선이 어울려 일대 장관ㅂ니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선운산은 원래 도솔산이라 불리던 곳으로 선운산이란 이름은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에서 따왔는데요.

선운산 산행코스의 백미는 선운사에서 시작해 도솔계곡을 따라 올라 진흥굴, 도솔암 마애불을 지나서 낙조대와 천마봉을 거쳐 도솔암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주차장에서 천마봉까지는 2시간쯤 걸린다. 진흥굴은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수행했다는 커다란 굴이고, 

높이 15m 되는 도솔암 마애불은 동학 운동의 중요한 시발점이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