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이미지메이킹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네 가지 부정적인 감정인데요.

<불안감, 소외감, 수치심, 그리고 분노>로, 모두 <내적인 이미지 메이킹>이 잘 못된 경우들입니다. 

 

첫 번째, <불안감>은 <일반적인 불안>과 <병적인 불안>으로 나누고 있는데요. 

<불안>의 촉발요인은 자신감과 확신이 부족해서 생기는 <스트레스>라는 겁니다. 

스트레스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근력>을 키워주는 <내적인 이미지 강화훈련>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소외현상은 사회 공동체로부터의 감정적인 단절이나 격리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인데요. 

심리학에서는 주로 <부적응>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래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엄마로부터 격리되는 불안과 소외감을 안고 태어나는데요. 

전문용어로 <피투된 존재>라고 합니다. 나눌 피(披), 던질 투(投)로 ‘세상에 홀로 던져졌다’는 뜻이거든요. 외로울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거죠. 

때문에 사회적이어야 하고, 서로 <희망과 꿈>을 키우는 관계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의 관계훈련으로부터 타인과의 관계훈련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수치심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거부당하거나, 조롱당하거나, 존중받지 못한다는 <고통스런 정서>를 말하는데요. 

연구결과들을 보면, 수치심의 방어행동 중에는 거절 당해서 창피할 것을 예감하고 감추려는 소극적인 행동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거만하거나 뻔뻔스러운 관계행동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공동체 속에서의 사랑과 소속감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같은 사건에도 분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별 반응이 없이 넘어가는 경우를 보면, 분노현상은 조절기능의 차이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른바 <분노조절장애>가 문제인데요. 크게 우발적인 <충동적 분노>와 학습화된 <습관적 분노>로 나누고 있습니다. 

분노조절장애 치료방법으로는 상태에 따라서 <마음 챙기기>라든지, <인지심리치료>, <약물치료>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