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금)그곳에 가고 싶다

< 12월 추천여행지 > 

 

# 춘천 막국수체험박물관

춘천은 온 국민이 좋아하는 막국수를 대표하는 고장입니다. 

예부터 메밀 요리가 발달한 강원도에서 막국수는 만들기도 쉽고, 먹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의 별미이자 겨울을 나는 음식이었습니다. 

춘천에서 태어난 김유정의 소설에도 막국수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막국수를 테마로 한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은 건물부터 막국수를 뽑는 국수틀과 가마솥을 본떠서 

지었습니다. 

 

# 금산인삼관

지난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갈된 체력을 보충하기에 천고마비의 가을은 너무 짧았습니다. 

혹한의 겨울이 다가오는 지금, 체력 보충이 시급하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기운을 돋우는 데 금산에서 자란 인삼만 한 게 또 있을까요? 

청정 자연에서 자란 최고의 인삼을 찾아 금산으로 떠나보세요...

 

# 보성 한국차박물관 

알싸한 바람에 코끝이 아린 겨울, 따스한 차 향기 따라 전남 보성으로 떠나볼까요?. 

보성은 새잎 돋는 봄에 많이 찾지만, 겨울에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초록빛 차밭은 봄보다 겨울이 한가해, 오히려 고즈넉한 분위기를 누리기 좋고요.

한국차박물관에서 차에 관해 배우고, 차와 차 음식을 맛보고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 주변에는 차밭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와 산책로도 있어 주말에 아이와 겨울여행으로 

가볼만한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