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금)그곳에 가고싶다

< 경남 양산 > 

 

# 통도사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있어 불보(佛寶)사찰이라고도 한다.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라 한 것은, 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했고(此山之形通於印度靈鷲山形),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이 계단(戒壇)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爲僧者通而度之), 모든 진리를 회통(會通)하여 일체중생을 제도(濟道)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 금강계단 

금강계단에는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구해온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이름은 김선종(金善宗)으로 소판(蘇判) 김무림(金茂林)의 아들이며, 진골출신이다. 

일찍 부모를 여위여 자신의 집을 절로 바꾸고 원녕사(元寧寺)라 하였다. 

 

# 영취매 & 통도매 

양산 통도사 홍매화도 이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네요.... 

매화가 영취매입니다. 통도사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홍매화, 또 다른 이름이 통도매... 

 

# 자장매

자장매는 1650년을 전후한 시기에 통도사의 스님들이 사찰을 창건한 자장율사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하여 심은 매화나무이다. 율사의 호를 따서 ‘자장매’라고 하였다.

자장(慈臧, 590~658)은 신라시대의 승려로서 통도사를 창건하고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세우는 등 전국 각처에 10여 개의 사찰을 건립하였습니다. 

통도사 창건 전에는 선덕여왕에게 황룡사 9층탑 창건을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