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9(금) 그곳에 가고 싶다

< 제주도 >

 

#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해상에 있는 섬으로 18만평의 청보리 물결 위로 동쪽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한

5개산(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군산, 단산 )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입니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국토 최남단의 땅끝에서 가장 먼저 전해오는 봄소식으로 3월 초부터 5월 초순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루며,

특히 가파도 청보리의 품종 향맥은 타 지역보다 2배 이상 자라는 제주의 향토 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나

해마다 봄이 되면 18만 여평의 청보리밭 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을 이룹니다.

 

# 올레길

 

# 화순곶자왈

화순리곶자왈 탐방숲에서는 아아 용암이 암괴상을 이루는 것과 더불어 용암판으로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암판과 판 사이를 채우고 있는 클링커가 제거되고 용암판의 하부 용암 암괴가 절리를 따라 붕괴되어 만들어진

최대 50cm 내외의 조그만 용암동굴(제주어로 숨골”)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용눈이오름

오름이란 자그마한 산을 뜻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으로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고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도 하고 산 한가운데가 크게 패어 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고도 하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용와악(龍臥岳)이라고 표기합니다.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두모악은 제주도 사진 전시뿐만 아니라 폐교의 풀숲 우거졌던 운동장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 되어 있는 모습도 관람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