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일자 이슈 옥타곤-장애인복지원 이사장의 두 얼굴을 시청하고

우리 지역과 사회의 밝고 정의로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시는 제작진을 응원합니다.

지난 416일 이슈 옥타곤에서 방영한 장애인복지원 이사장의 두 얼굴을 시청하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ㅠㅠㅠ

 

장에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위해 일하고 있는 저로서는 방송을 시청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몇 자 남깁니다.

 

방송중 패널 분들께서 토론하는 과장에서 장애인시설에 대한 단어 선택과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들이 종종 느껴졌습니다.

 

특히 시설은

정치적 ``몰표``라는 발언 과 이어 진행자의``표밭``이라는 표현은 다소 장애인시설에 거주하시는 이용자들의 참정권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매우 위험스러운 표현으로 보여 집니다

방송은 매우 신중해야 하고패널자 분들 또한 그 분야에 좀 더 전문적 이었으면 하고, 신중한 단어로 표현 되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의도와 의미에서 발언을 하였는지는 이해가 갈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장애에 대한 개념과 인식에 대한 감수성을 좀 더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방송 부탁드리며,

장애인이 인류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완전한 사회통합이 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주 social worker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