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에 대하여~!

귀사와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자꾸 근로자의 날이고 해서 라디오를 꺼버렸어요~~!!
의견이 분분하지만 정확하고 치열하게 따져보고 알아야 합니다~!
온갖 언론매체들이 난립하는 요즘 제대로 된 방송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지.....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진실과 사실이 가려지고 파묻히는 세상을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하는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두서없이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그래도 전주MBC는 정론보도 진실탐사 제목소리를 내는 선구자가 되리라 믿습니다~!!
전주 인후동에서~연주곡 하나 신청합니다~!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


근로자 : 육체노동이나 정신노동의 대가로 받는 소득으로 생활하는 사람

노동자 : 노동력을 제공한 대가로 임금을 받아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

국어사전에 나오는 뜻으로 둘의 차이를 명료하게 구분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근로자’는 말 그대로 근명 성실하게 국가나 회사를 위해 주면 주는 대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순종적으로 일하는 사람‘이란 뜻을 담고 있다.
기본적으로 국가나 기업이 주체가 되어 어떤 수혜를 베푸는 입장에 서있는 단어인 것이다.
바꿔 말해, 노동의 주도권을 국가나 기업이 쥐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근로자‘는 능동적인 존재가 되지 못하고 ’수동적‘인 타자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에 반해 ‘노동자’는 ‘스스로 힘써 주체적으로 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자신의 일에 대한 주관과 자부심을 갖고
노동자로서 권리를 갖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여기서는 노동자가 주체가 된다.
그러므로 노동자는 노동의 주도권을 갖고 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동력을 제공하고
정당하게 임금을 받아가는 사람들이다.
노동자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다. 노동자‘는 수동적인 타자가 아니라
능동적인 주체인 것이다.

능동적인 자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지만,
수동적인 자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능동적인 자는 존재할 수 있지만,
수동적인 자는 존재할 수 없다.
그냥 내팽겨질 뿐이다.

앞으로는 '근로자'보다는 주체적인 성격을 가진 '노동자'라는 표현을 써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