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토론-상산고 사태 편)) 전북교육청의 논거가 약하다

자사고 재지정관련 시사토론을 보았습니다.

이 사태의 쟁점은 평가과정에서의 적법성입니다.

상산고의 의대진학율이 이번 사태와 무슨 대단한 관련이라고 교육청대변인께서는 공적인 토론장소에서 자꾸 언급을 하십니까? 민원만 참고한것이라 교육감이 국회에서 의대진학학생수를 잘못 말했다라고도 하십니다. 교육청이 팩트체크도 안해보고 아니면말고식의 루머를 자신의 주장의 근거에 가져다 쓰는 그런 수준이라니 통탄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이번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 임하면서 정작 해당 학교 현장의 소리는 귓등으로도 안듣는 아집의 또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상산고는 모든 룰을 지켜왔습니다.

전형을 고치라 하면 고쳐왔고, 학생들을 교과면접하지 말라고 하면 그렇게 했습니다. 5년마다 평가를 받았고 그간   학교가 협조안했습니까?

교육청은 교육사회의 전반적이고 고질적인 구조적인 문제를 상산고의 탓으로 표적삼지 마시고 본질을 호도하지 마십시오.

정확한 근거로 논점을 흐리지 않는 패널롤 구성하셔서 다시 토론하십시오.

정옥희 전북 교육청 대변인 안본 눈 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