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2막을열다

정년을 하고나니 시간이 무척 빠르다는 생각을 놓을수가 없네요

얼마 안있음 아들녀석 장가도 가고 하는데 적잖은 나이에 인생2막을 엽니다

우연찮게 지금에 서대표와 통화가되어  첫통화에 나이가 어떠게 되세요?

하는말에 주늑이들어 "좀 많아요 올해 만59세 입니다" 그때 폰에 전해오는

따뜻한 한마디~ 뭐가 많다 그래요~ 한창  일할때구먼~기죽지말아요~

낼부터 출근해요~ 이렇게 시작된 나에 버스기사 생활은 그렇게 시작 되었답니다

전에있던 회사가 어려워져 미리 양해를 구하고 나온터라 아직은 할만한 사회생활이라

생각되지만 50대에 70을 바라보며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따서 아내와

전국일주를 할려고 땄던게 오늘날 나에 밥벌이가 되었다니 참 아이러니하기도 하죠~

요즘에 어떠냐구요??   불경기없이 잘나가는 익산에 소재한 S 회사에서

3교대 회사직원들 출근시키고 아침방송에 깨동이에 모닝쑈를 차안에 틀어놓고

다닌답니다..

지금은 뭐하냐구요?? 저녁타임 10시7분 퇴근자 태우러 가려고 하다가 시간이 남아

모현 도서서관에서  노인심리상담사1급 자격증 딸려고 열공하면서 짬내어 글을쓰고 있구요

저는 참고로 20여년 넘은 애청자 이기도 하답니다..

웃음이있고 정감이있는  장수프로로 모두에게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연락처 010-2022-0015 김만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