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월) 김경호교수의 이미지 코칭

인간사회가 풍요롭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본을 세 가지로 꼽는다면 <경제자본, 사회자본, 문화자본>인데요. 현대사회에서는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하고, 

한 가지 자본이 더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 네 번째 자본이 바로 <매력자본>이라는 겁니다. <매력자본>이라는 말은, 영국 런던에 있는 정치경제대학교 캐서린 하킴(Catherine Hakim) 교수가 주장한 말인데요. 

현대사회에서는 <매력>이 곧 능력이고, 경쟁력이기 때문에, 현대인이라면 최소한 <5>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첫 번째 매력자본은 <항상 웃는 얼굴>을 가지고 있으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릴 때의 밝고 천진스런 웃음 보다는 걱정, 근심, 분노로 얼룩진 상처가 나타나기 쉬운데요. 

그 이유는, 약 80개 얼굴 표정근육 중에서 <웃는 근육>이 17개밖에 안 되고, 나쁜표정을 만드는 근육이 43개나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얼굴표정은 일부러라도 웃질 않으면 험하게 굳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두 번째 매력자본은 <항상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깊은 강물에 돌멩이를 던지듯 소리가 나질 않는다는 겁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접시 물 튀기듯이 매사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적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세 번째 매력자본은 <말과 행동에 품격>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말은 행동의 그림자이고,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가볍거나 저속한 언행은 자신의 품격을 좀먹는 독이라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네 번째 매력자본은 <마음 밭에 사랑의 융단을 깔아 놓으라>는 겁니다. 

그래야만 타인에 대한 매너와 배려가 나오게 되고, 자원봉사자분들처럼 자기 스스로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요게 가장 추상적이고 힘든 자원이긴 합니다만, 많지 않기 때문에 귀한 보상을 받게 되는 법입니다.

 

다섯째는 <항상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라>는 겁니다. 

<어제>까지는 History, 역사이고, <내일>은 Mystery, 수수께끼일 뿐, <지금>, Present가 내 인생에 가장 귀중한 선물, Present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월요병 같은 것쯤은 쉽게 떨쳐버릴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