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9(금) 자동차상식

오늘은 장마철 자동차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올 때 전방시야가 잘 보이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이 많습니다. 

그래서 비올 때 전방시야를 잘 확보하고 운전을 해야 하는데요. 

무엇보다 시야확보를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 와이퍼를 교체해 주는 게 필요하겠네요. 

그렇습니다. 

와이퍼는 고무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오래방치하면 경화가 옵니다

딱딱해지고 갈라지죠 특히 겨울철에 손상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손상이 발생한 와이퍼는 빗물을 잘 제거하지 못하고 유리손상까지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와이퍼를 새것으로 교체해도 유막이 생기면 잘 닦이지 않잖아요. 

여기서 유막은 유리에 물때나 기름기 등이 묻어서 층을 발생시키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유막이 있으면 아무리 와이퍼를 교체해도 유리가 잘 닦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막 제거제를 이용해서 제거해 주는 게 좋고요. 

만약에 유막제거제가 없다면 주방세제나 신문지로도 유막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장마철에는 김서림 때문에 시야 확보가 안 될 때가 많아요.

맞습니다. 비오는 날 실내외의 온도차로 인해 내부유리에 김서림이 발생합니다

김서림을 없애기 위해서는 에어컨을 김서림 재거모드로 하거나 창문을 약간 여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리고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는 김서림 제거제를 미리 뿌려 놓는 게 좋겠죠

  김서림 방지제가 없다면 신문지를 차 바닥에 깔아놓으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 들여 습기로 인한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비누 및 샴푸 또는 주방세제로 비눗물을 만들어 수건에 묻혀 내부 유리창을 닦아 주는 것도 좋고요.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보를 보니까 감자를 잘라 단면으로 유리에 발라주면 김서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전조등 관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자동차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전조등은 겉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햇빛에 변색이 될 수 있으며 산성비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차량 주차시에는 햇빛을 피하는 게 좋고 비 오고 난 후에는 전조등을 마른수건으로 청소해 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끔 운전을 하다보면 앞 차량이 테일램프 후미등이 고장난 상태로 운전하는걸 가끔 보는데요

이런 등화장치는 장마철 시야확보가 힘든 상태에서는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더욱 관리를 해주어야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이어도 장마철에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맞습니다. 

타이어 관리는 자동차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빗길에서 미끄러지는 현상은 타이어의 트레드로 물을 배수하는데 타이어가 마모되면 배수능력이 약해져 타이어와 도로면에 수막현상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을 줄이는 것보다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게 타이어 수명 연장과 연비 절감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썬루프 관리를 잘못해서 장마철 실내로 물이 유입되어오는 차량들이있습니다. 

가끔 이 배수관들이 막혀 물이 역류하여 유입되는 사례가 있거든요. 

미리 정비소에서 확인 한번 받아 보시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