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주님

안녕하세요 저는 멀리 부안위도에 사는 이민우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띄우게 되는 이유는 바로 공주님이 보고싶어서 입니다. 초창기에 발령을 받아 위도에 첫발을 딛어 학교에 오시자마자 첫눈에 반했어요 친구들이 장난한다고 저를 의자에 묶어 앞에 데려다 놓자 공주님이 하신말 얼른 풀어줘 장난하면 안돼 그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1995년 2월에 졸업하여 못빈지가 30주년이 다가왔네요. 지금은 무엇을 하시는지 어디에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성함은 김효정 선생님 이시고 부르는것은 공주님이십니다. 공주님 보고싶습니다. 노래는 최백호의 보고싶은 얼굴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