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강미씨~~

제가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 제 와이프 이자 아이들 엄마, 그리고 제 동반자인 제 아내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출근 시간에 이 방송을 자주 청취한다고 하기에 평소 하지 못했던 제 마음을 알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연을 올립니다 . 제 아내 이름은 김강미 입니다. 제 아내 강미는 24살에 빚만 있는 저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고조, 증조, 조부,  시부 제사를 다 치루면서도 아무 불평없이 그냥 뭣도 모르고 그리 생활했지요...저만 믿고... 저는 참 미안한 짖을 많이 했습니다. 강미는 어린 나이지만 다 이해하고 넘어 가 주었습니다...서로 다른 성격,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고 산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습니다. 저 보다는 강미가 더 이해해주고 이 가정을 지키게 해주었습니다.서로 참 많이 싸웠습니다.18년이란 세월 동안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엔 제 옆엔 아내와 아이들 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뭐라 표현을 못했습니다..

사는게 무엇인지, 돈이 무엇인지..참~생각이 많습니다...두 딸들은 지금 옆에서 남자친구 얘기, 학교 친구 얘기를 하고 있는데...그냥 입가에 웃음이 맺히면서 아이들 엄마 얼굴을 보면 수고했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미야~ 참 고맙고 감사해..너가 있어 우리 가정이 존재한다.우리 앞으로도 재밌게 잘 살자....그리고 감사하고...생일, 결혼 기념일 못 챙겨줘서 미안해.... 하지만 나는 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그리고 오늘 나 저녁에 약속 있어서 밥만 먹고 들어갈께~~ 진짜 밥만 먹고 간다~ 미안해~!!)

 

제 이름은 신랑 김민철이구요. 전호번호는 010-6818-6614입니다.

전화번호와 이름을 남기라는 문구가 있기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