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1주년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후 춘천, 캐나다, 대전, 충주 찍고 2018년도에 전주를 찍고 살고 있는 강원도 사람입니다. 

저는 29살, 아내는 26살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제가 박사과정을 다니느라 춘천과 서울을 오가면서 5년 동안 주말부부를 했습니다. 

아내는 혼자 일하면서 사랑스러운 두 딸을 케어하며 남편을 박사로 만든 수퍼우먼입니다.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힘든 생활을 혼자 감당하면서 생활했는지 정말 대단한 생각이듭니다. 

캐나다에서 2년 생활을 했고, 대전에서 4년, 충주에서 2년, 전주에서 5년째 살고 있습니다. 

 

결혼 후 21년동안 부족한 남편 만나 고생하고 토끼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두 공주님들(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을 잘 키워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라디오를 통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노사연의 "만남" 입니다. 

감사합니다. 

 

010-5791-7728, 김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