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합니다

1680397225358-0.jpg 1680397225358-1.jpg
저에겐 늘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살고 있는 30년 지기 멋진친구가 있어 소개하고자 사연 보냅니다.
대학때 만나 친구가 되었고 따뜻한 정과 배려심, 에너지가 많은 친구를 보며 배울게 많다고 느꼈는데 그런 소중한 내 친구가 13년전 크게 지인한데 상처받고 우울증에 빠져 2년 정도를 많이 힘들어 했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정말 힘든 와중에도 초긍정과 부지런함으로, 운동신경도 없던 사람이 피겨를 늦은 나이에 시작을 하고 그 힘든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오히려 상처받은 이들에게 힘을 주겠노라고 다시 힘을 내더라구요.
그런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2016년 건물에 큰화재가 나서 모든 것은 재가 되어버린 사건이 생겼어요.
공교롭게도 화재가 난 날 친구는 피겨 장관배 대회를 나가 동메달을 딴 역사적인 날에 화재가 난거였답니다ㅜㅜ
설상가상으로 화재보험도 들지않았던터라 정말 모든것이 아주 힘든상황이 되어버렸지만,
평소에 긍정적이신 친구의 아버지는 불길속에
호탕하게 웃으시며 '인생 공수레 공수거'를 외치셨고 친구 또한 잿더미위에서 플룻을 꺼내 연주를 하며 다시 시작해보자고 외치더군요!
그 때 주변분들은 두분이 실성했나 했데요.

어쨌든 이 일이 알려서 KBS인간극장 <윤화백이 웃던날>로 아침방송에도 나왔답니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 금년 4월20일(목)오후4시 드디어 화재로 모든걸 잃었던 그 자리에 다시 지은 "백당갤러리" 개관식을 합니다!
힐링공간을 만들겠다는 꿈을 이뤄내다니 너무도 멋지고 널리 알리고 싶은 일이라서 사연을 보내게 된것입니다.
친구의 아버지는 한국화 그림을 그리시는 백당 윤명호 화백님이시고, 제 친구는 세계최초 피겨플루티스트이기에 너무 멋진 힐링공간이 될듯해서 정말 기뻐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말과 행동을
선택하자고 외치며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긍정의 힘"이란 기적을 보여준 산 증인인것 같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요.

백당윤명호 화백님과 피겨스케이팅을 하면서 플룻을 연주하는 내친구 수여니의 긍정가득한 백당갤러리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축하하구요~~
모닝쇼에서도 많은 응원부탁드려요!!!

신청곡: 홍진영 <산다는건 cheer up>

010 8645 7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