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월) 조성희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평판 관리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로 평판 관리를 많이 꼽습니다. 하이든이라는 작곡가 아시지요~? 하이든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해요. 인생에서 성취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첫째 평판을 얻는 것, 둘째 평판을 유지하는 것, 셋째 죽은 뒤에도 좋은 평판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평판을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는 말이겠지요. 평판은 개인 이미지가 모이고 모이고 모여서 구성된 이미지의 총합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요즘 이직을 할 때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몇 단계의 다양한 면접을 시행한 후에도 당락의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평판 조회를 통해 합격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것이 요즘 취업 현장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판 관리 잘하는 비결 두 가지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비법은 무엇입니까? 

첫째, 자신의 외모관리입니다. 의아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람들은 보이는 외모를 통해서 그 사람의 태도를 가늠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보이는 것이 외모이지요. 자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자신이 얼마나 역할에 걸 맞는 사람인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사람들은 속속들이 실력을 평가하기 전에 외모를 통해서 전문성을 인식하곤 합니다. 외모관리가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는데요~ 나의 외모는 우리 회사의 이미지이기 때문입니다. 사회 생활에서 어느 회사, 어느 부서에서 일하는지는 그 사람의 정체성을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요소일겁니다. 그렇다면 나를 보는 사람들에게 나라는 존재는 우리 회사, 우리 부서에 대한 이미지가 될 수 있는거지요~? 그래서 자신의 역할에 맞게 자신의 외모를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은 조직을 위해서도 나의 평판을 위해서도 중요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비결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는 소통능력입니다. 조직 생활에서 소통이 안 된다는 것만큼 어려운 문제는 없을 겁니다. 소통능력이 바닥에 가까운 사람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말 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이해할거야!”,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죠. 이 생각을 “내가 하는 말을 상대는 잘 못 알아 들을 거야~”라는 전제로 바꿔보십시오. 사람은 수만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존재이고,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같은 사안에도 다른 생각을 하기가 일 수 이지요~. 소통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상대라는 것을 늘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전달하는 방식을 상대방의 수준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을 갖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더불어서 두 가지 기술이 필수인데요~ 말을 할 때는 내 생각을 잘 설명하는 기술, 들을 때는 상대가 한 말을 잘 확인하는 기술, 이 두 가지 기술을 갖추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 두 가지 평판 관리 비결을 말씀드렸는데요. 뭐니 뭐니 해도 평판관리의 가장 중요

한 요소는 일을 잘 하는 것이죠!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내 평판은 괜챦을까?” 

불안한 분이 있으시다면 외모관리, 소통 능력을 신경 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