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  한달도 안되게 하숙했던 친구에게서 멜이 왔어요...
정말 짧은 기간이었지만...  고등학교 올라가서 처음 사귄 친구였기에
정말 오랜만이여서인지 멜을 받고 기뻤어요.....
이제 어느덧 고3이 되면서 그렇게 서로에게 잊혀질것 같았는데....
그 친구는  근영여고에 다니고 저는 부안여고에 다니거든요~
"혁마눌(메일아이디)아... 먼저 멜 써준거 고맙구...
 우리 남은기간동안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교에 가자꾸나..."
명희의 신청곡은요.... HOT의 '빛'이에요
친구 우리(이름)가 HOT팬이거든요... 
그래서 아이디도  장우혁 마누라(=혁마눌) 이거든요
HOT노래 들을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지만... 듣게 된다면... 
친구 우리가  기분좋은 하루 시작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제 사연은 소개안해주셔도 되니까요... 
제발 곡만은 틀어주세요~
8시 전으로요... 꼬~옥이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