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읍문화원입니다. 사연이 소개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2년, 정읍의 선비 안의·손홍록 선생이 전주사고에 보관된 조선왕조실록이 불타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사재를 털어 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겨 지켜냈습니다. 국가도 손쓰기 어려웠던 그 순간, 정읍 사람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실록이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에서는 그 날을 기념하여 6월 22일을 '국가유산지킴이 날'로 제정했습니다.
올해 6월 20일 토요일, 내장산 탐방안내소에서 그 역사를 기념하는 조선왕조실록 이안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공연과 체험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오셔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행사에 앞서 실록 수호자 100명을 사전 모집하고 있습니다. 실록 수호자는 당일 민복을 입고 일주문에서 용굴까지 이안 행렬을 함께 걷는 시민 참가자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정읍문화원 전화(063-532-0222)로 하시면 됩니다.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그 길을 함께 걸어보실 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