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보고 싶어요

저는 군산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고교시절 좋아하던 선생님을 졸업후 10년만에 찾아갔는데 점심시간에 자리를 비우셔서 못뵙고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과 전화통화를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은 그대로이신데 저만 나이를 먹은거 같았습니다. 그분은 지금 군산중앙여고에 계신 박경균 선생님이십니다. 너무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한점 죄송하다고 전해주세요. 요번에 책을 내셨다고 하셨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생님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