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위해서....

안녕하세요...저는 익산에 살고있는 문지혜라고 합니다 다름이아니라 저희아빠를 위해서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정말 학교다닐때 아빠한테 이리저리 거짓말을 해서 손을 마니 내밀었었어요... 아빠가 돈이없는데...그것도모르고... 밥먹듯이 거짓말을해서 돈을 마니 탔었습니다..지금생각하면 정말 아빠께 너무 죄송하기만할따름이에요.. 그런우리아빠...아침마다 아빠구두를 닦을때면 너무 가슴이 아풉니다.....명색이 은행에 다니시는 아빤데.. 요즘 우리아빠 구두가 옆에가 뜯어졌거든요... 너무 오래신으셔서 헐데로 마니헐어있습니다... 우리들은 조금만 뜯어져도 엄마한테 돈을타서 새신발을 사는데..아빠는 구두살려고 돈을쓸정도의 여유가 없거든요.. 저희 아빠가 많이어려워서 가끔 용돈도 못줘서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우린 괜찮은데말이에요...... 아빠구두가 맘에 걸립니다...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아빠 흰머리가 갈수록 늘어가는것만같아요... 그만큼..아빠가 밖에서 우리가족을위해 얼마나 고생하고 애쓰시는지를 오늘아침 전 아빠구두를 닦으면서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고있습니다.... 전북익산시 동산동 동신아파트 1동403호 연락처는 019-686-0385 꼭 뽑아주세요...아빠가 좋아하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