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차동아저씨.. 저번에 저희 소풍갔다왔다고 글 올렸었져?? 그리고 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여.. 그때 저는 방송을 못들었거든여.. 근데 우리 식구들은 방송 잘 들었대여.. 혹시 기억은 하실런지.. 저여 익산에 있는 풍년제과에서 근무하는데여.. 전에 퀴즈쇼에 저희가 만든 빵을 배달해 주시는 기사님께서 나오셔서 아깝게 2승을 놓치셨던 적도 있었거든여..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건여.. 우리 제과점 식구들이 그동안 서로 많이 가끔씩 힘들었던 적도 있었거든여.. 더운 여름날 짜증많이 내지 않고 잘 참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 싶어서여..그리고 낼 모레 추석 꼭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추석이 지나고나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자구여 (물론 제가 젤 많이 노력해야 하지만여...) 차동 아저씨의 방송 시작과 동시에 저희의 일이 시작되니깐여.. 안심하시고 꼭 낼 9월 10일에 방송해 주세여.. 추석에 만약 못들으실지 모르잖아여.. 낼은 저희 쪼금 일찍 끝날지도 모르겠네여.. 아저씨 달은 못보실지 모르지만 하늘이라도 보고 곡 소원비세여.. 저두 그렇게 할랍니다.. (하늘어디엔가 달은 있으니깐여..) 제가 신승훈의 노래를 신청하면 우리 제과점식구들은 아주쪼금의 야유가 있지만 그래도 전 신승훈의 노래를 신청합니다.. 신승훈 노래면 아무거나 상관없어여..